[서울/경복궁역 브런치카페] 신선한 샐러드와 맛있는 브런치가 있는 "애즈라이크 (As Like)"
애즈라이크
서울 종로구 효자로7길 23 1층 애즈라이크
주중 08:00 - 18:00 / 주말 10:00 - 19: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이번 포스팅은 두번 방문 한김에 두번의 방문 경험을 한번에 몰아 써보기로 정하였다 :)
나랑 오키는 지난 5월 청와대 관람을 한 후, 애즈라이크를 처음 방문 했었다. 아침 일찍 청와대를 한바퀴 돈 후 서촌을 구경하러 온 김에 오키가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하였다.
주말이었어서 12시쯤 도착했을 때, 우리 앞으로 약 다섯팀의 대기가 있었고 약 20 -30분쯤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었다.
우리는 1++ 한우 샌드위치와 생과일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고구마 수프,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5월 방문때도 지금도 내부 인테리어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카페 인테리어는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하고 화분도 정말 많았다.
생과일 프렌치 토스트는 토스트와 함께 바나나, 딸기, 키위, 생크림, 여러 견과류가 세팅되어있었다. 이 때가 5월이라 그런지 제철과일로 딸기가 놓여있었다.
프렌치 토스트는 달달한 빵과 함께 고소한 견과류를 먹는 맛이 있었다. 굳이 시럽은 나에게 필요 없었지만 좀더 단맛이 필요한 사람들은 시럽을 사용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1++ 한우 샌드위치는 샐러드와 함께 곁들어져 있는 오픈 샌드위치였다. 접시위에 샐러드와 샌드위치 오믈렛이 같이 놓여있었다. 샐러드와 함께 단백한 한우 샌드위치를 먹으니 덜 부담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 수프가 나왔다. 5월이었지만 이날은 날이 좀 쌀쌀 하였는데 고구마 수프가 몸을 녹여주는 것 같았다.
너무 달지 않아서 먹을 만 하였다. ㅎㅎ
두 번째 방문은 며칠전 주말에 하였다. 이번에는 토요일 저녁 6시쯤 방문하였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지난번 보단 사람이 적었다. 우리는 웨이팅 없이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는 지난 번과 같이 생과일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하였고 후무스 샐러드를 호기심에 주문해 보았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각자 주문하였다.
먼저 후무스 샐러드가 나왔다. 후무스는 찾아보니 병아리콩을 삶아서 갈아서 만든 중동지역의 음식이라고 한다. 샐러드는 오이, 버섯, 양파, 나초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위에는 레드와인 드레싱과 빵이 놓여져 있었다.
야채들을 위에 놓여있는 후무스와 함께 먹으니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다. 우리는 먹다가 드레싱을 뿌려서 먹었는데, 드레싱을 뿌리니 고소한 맛과 새콤한 맛이 어우려져서 정말 맛있었다.
이곳 커피에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내 입맛에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고 무난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커피다 :)
이번에도 오키가 가장 좋아하는 생크림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하였다. 이번 과일은 무화과, 키위, 바나나로 구성되어있었다.
지난번과 같이 커피와 곁들여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애즈라이크는 서촌을 지나가게 된다면 꼭꼭 방문을 추천하는 브런치 카페이다.
메뉴 가격대가 11,000원 - 15,000원 사이로 다른 브런치 카페 대비 내 기준으로는 메뉴 구성 및 재료를 봤을 때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료 자체가 신선해서 어른들과 같이 와도 무난할 것 같다.
하지만 주말 점심때 방문했을 때는 정말... 웨이팅을 각오하고 방문해야 한다.. 웨이팅 없이 즐기고 싶으면 저녁때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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