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각지] 미국 캘리포니아식 가정식 맛집, 용리단길 데이트 맛집 쌤쌤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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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쌤쌤 위치 및 영업시간 (feat. 웨이팅 팁)

 

쌤쌤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0길 25 1층

 

영업시간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쌤쌤쌤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할 수 있다.

 

평일 브레이크 타임이후 17:45부터 앱으로 웨이팅을 걸 수 있는데,

망설임 없이 진행을 해야한다.

 

잠깐 확인 버튼 누르는걸 망설였더니 순식간에 웨이팅 번호가 40번이 되어버렸다.

(20팀 이상이 웨이팅 거는 시간에 맞춰서 어플로 웨이팅 진행한듯)

8시 30분쯤 되서 가게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을 걸어도 9시 이후가 되면 주문이 안되기 때문에 전화로 오는지 확인을 하였다.

 

외관은 시즌에 맞게 크리스마스분위기 물씬 나도록 꾸며져 있었다.

내부 또한 서양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다.

 

메뉴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에 방문해서 일반 시즌 메뉴판으로 주문하였다.

 

우리는 뇨끼, 라자냐, 스테이크를 주문할 계획이었다.

 

Set for Two 66,000원

뇨끼 + 라자냐 (or 잠봉파스타) + 스테이크 + 콜라 *2

 

2인 세트를 주문하였고 따로 후라이는 변경 하지 않았다.

 

음식 후기

고구마 뇨끼 Sweet potato gnocchi

 

고구마 칩과 베이컨칩이 올려진 고구마 뇨끼가 나왔다.

고구마 크림은 매우 맛있었는데,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

뇨끼도 쫄깃하니 고소하고 달달한 고구마 크림과 잘 어울렸다.

 

 

캘리포니아스타일 라자냐

 

납작한 라자냐면 사이에 치즈와 해쉬브라운이 들어있었다.

라자냐는 부드럽게 살살 녹는 느낌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내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다.

 

쌤 하우스 스테이크

 

수비드한 살치살로 만들어진 스테이크로 고기아래있는 페퍼소스와 같이 먹었다.

고기는 부드럽게 넘길수 있었다.

페퍼소스와 같이먹을 때, 내 입맛에는 약간 짠 듯 하였지만 맛있었다.

버터도 같이 나왔는데, 우리는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먹었다.

 

 

총 후기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음식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다 설명을 해주셔서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었던게 너무 힘들었다 ㅠㅠ..

3시간 웨이팅 하면서까지 먹을 음식은 아니란 느낌 ..?

 

웨이팅만 없다면 다시 방문해볼만한 맛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