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판교 맛집] 엄마와 같이 방문했던 보리밥 맛집, 청국장과 보리밥
청국장과 보리밥 서판교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63번길 4
영업 시간 10:30-21:30 (매주 목요일 휴무)
집 이사 한 후, 사용하지 않게 된 커튼을 들고 판교에서는 동생집으로 향하였다.
커튼을 동생집에 놓은 후, 우리는 늦은 아점을 먹기 위해 운중동에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으로 향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 11시 되기 약간 전 이었는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상대적으로 한적하였다.
우리는 주차장에 쉽게 주차 한 후 가게 안으로 향하였다.
식당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다.
우리는 구석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가게에 들어가기전 청국장과 보리밥 (12,000원) 메뉴 두개만 시켜야지라며 결정하고 갔었다.
하지만 메뉴판 생김새가 왠지 보리밥 + a 를 시켜야할것만 같았고...
그래서 청국장과 보리밥 그리고 봄이니 철판쭈꾸미를 주문하였다.
먼저 테이블의 가스레인지에 청국장이 먼저 세팅되었다.
청국장 안에는 건더기 (채소, 콩등등) 이 많고 국물이 참 맛있었다.
뒤 이어서 보리밥과 각종 채소들이 세팅이 되었다.
비벼먹을 채소로는 버섯, 애호박, 콩나물, 김 등등이 한 접시에 놓여있었는데 둘이 먹기에는 약간 양이 적었다.
보리밥 위에 나물들을 넣고 테이블 옆에 있는 고추장 그리고 청국장과 함께 비벼먹었다.
여러가지 나물과 함께 밥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맛이었다.
보리밥 비빔밥을 먹다보니 철판 쭈꾸미가 마저 서빙 되었다.
철판 쭈꾸미의 쭈꾸미는 정말 통통하니 진짜 맛있었다.
하지만.. 다시 주문하라고 하면 주문 안할것 같다. (쭈꾸미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낮았다..ㅠㅠ)
우리가 너무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후식 코너의 미숫가루와 강정등은 준비중이었다.
맛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로 하였다.
청국장과 보리밥은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따로 사진은 찍진 않았지만 임산부는 보리밥 무료라는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었다.
청국장과 보리밥만 따로 주문할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 다다음 손님이 보리밥만 주문하는걸 보면서 알게 되었다.
(알았다면 우리는 먹는양이 많지 않아 보리밥만 주문했을것 같다.)
철판 쭈꾸미도 맛이 정말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쭈꾸미 마리수가 적은것 같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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