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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Taste Road

[서울/사당역 맛집] 가성비 괜찮은 인도 현지인이 운영하는 인도 음식 맛집, '인도요리 깔리'

by JJORIO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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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당역 맛집] 가성비 괜찮은 인도 음식 맛집, '인도요리 깔리'

 

인도요리 깔리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21 동화빌딩 4층

매일 11:30-22:00

 


주말 저녁 무얼 먹을까 고민하면서 사당역을 걷던 중, 우리는 파스텔시티의 인도요리집을 보고 향하였다.

 

하지만 가격이 약간 비싼 감이 있어서 우리는 종종 방문했던 깔리로 다시 향하였다.

 

깔리는 파스텔시티 빌딩에서 멀지 않은 다음 블록의 건물 4층에 위치하여있었다.

엘레베이터가 약간 무서웠지만 타고 4층으로 올라갔다.

 

깔리를 들어서니 입구부터 인도느낌이 물씬나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깔리는 인도인들이 요리하고 서빙해주는 음식점이다.

 

우리는 깔리 Special A세트 (2인)을 주문하였다.

그린 샐러드 - 사모사 - 탄두리치킨 - 커리 한종류 - 난 or 밥 - 음료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뼈있는 탄두리치킨, 치킨 카디아, 플레인 난/강황 밥, 플레인 라씨와 망고 라씨(비용 추가)를 선택해서 주문하였다.

 

 

먼저 나온 그린샐러드. 

각종 샐러드 야채와 견과류 과일로 구성된 무난무난한 샐러드였다.

 

다음으로 나온 사모사.

겉이 바삭한 반죽이었는데 같이 나온 소스는 맵찔이인 나에게는 약간 매운 편이었다.

 

막 나왔을때 매우 뜨거워서 먹을때 약간 주의가 필요했다.

 

 

기름이 쭉 빠진 탄두리 치킨!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던 치킨이었다.

 

유리잔 가득 나온 플레인라씨와 망고 라씨.

망고라씨는 세트메뉴에서 1000원을 추가하면 주문을 할수 있다.

 

너무 달달하지 않고 진한 라씨가 매운 커리맛을 잘 중화 시켜주었다.

 

달달한 커리가 싫다는 오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드려 주문한 매운맛의 치킨 카디아.

 

결론은 맵찔이인 내 입장에선 실패한 주문이었다... (너무 매웠다 ㅠㅠ..)

하지만 오키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열심히 먹었지만 한입 먹고 라씨마시고의 반복이었던 커리였다.

 

강황밥과 같이 주문하였던 플레인 난.

담백하여 커리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

 

한 사진내에 담아보려고 노력한 SPECIAL A 세트 (가격 3.8만)

커플 둘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다. 우리는 약간 배가 작은 편이라 배가 많이 불렀다.

 

사당역 주변에서 인도요리를 먹고 싶다면 깔리 음식점을 강추한다.

탄두리 치킨부터 난까지 골고루 인도음식을 세트 하나에 다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의 팁은... 맵찔이는 만만한 치킨 마카니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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