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당역 맛집] 일본 현지만큼 맛있었던 야키토리 맛집, 야키도리 굽

[서울/사당역 맛집] 일본 현지만큼 맛있었던 야키토리 맛집, 야키도리 굽

야키도리 굽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3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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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나와 오키군은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관악시장을 걸었다.

이곳 저곳 음식점을 기웃 거리다가 발견한 야키도리 굽.

 

우리는 간단하게 사케 작은거 하나 그리고 야키도리를 먹기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저녁 대신이라는 핑계를 대며 굽 모듬꼬치 8종과 사케 (아마 센인듯)을 하나 주문하였다.

우리는 카운터 좌석에 앉았는데 앉아서 꼬치 굽는걸 구경할 수 있었다.

 

사케가 먼저 귀여운 병에 담겨져서 나왔다. 잔 또한 일본 느낌이 물씬 풍겼는다.

사케는 무난하게 마실수 있는 사케였다.

 

모듬꼬치는 방토삼겹말이, 팽이버섯베이컨말이, 닭날개, 은행 등으로 구성되어 나왔다.

사실 지나가다가 들린거라 기대는 많이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맛있었다.

 

모듬 꼬치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츠쿠네.

사실 도쿄에서도 츠쿠네를 먹었는데, 여기서 먹었던 츠쿠네가 일본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반숙란에 찍어먹으니 감칠맛 (?)이 더 해지는 듯 하였다. 

 

우리는 말 그대로 모듬 꼬치를 먹어 없애버렸다.

약간 모자란것 같아서 꼬치 두개를 추가로 주문을 하였는데, 닭안심명란마요와 닭다리살을 주문하였다.

 

꼬치가 불맛이 나고 맛있어서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이성으로 그만 주문하였다.

 

야키도리 굽은 정말 기대 1도 안하고 갔는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 되었다.

일본의 야키도리 집을 많이 경험하지 못했지만 비교했을때 맛집 급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