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당역 맛집] 맛있는 삼겹살 스테이크 맛집, 나인피스 그릴

[서울/사당역 맛집] 맛있는 삼겹살 스테이크 맛집, 나인피스 그릴

나인피스그릴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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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군의 친구가 긴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날, 기념으로 한국의 대표음식 삼겹살을 먹기로 하였다.

음식점은 나름 고기 전문가인 동생의 추천으로 나인피스그릴로 향하였다.

 

나인피스그릴은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하여 있었다.

우리는 평일 8시경에 방문을 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 갈 수 있었다.

 

마음같아서는 소안심이나 양갈비를 시키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에 스테이크 생삼겹을 주문하였다.

 

추가로 와인을 주문할가 아주 잠깐 주문했지만 지갑이 가벼워 소주로 주문을 하였다.

 

먼저 삼겹살과 같이 먹을 쌈장, 멜젓, 와사비, 양파장아찌 샐러리 장아찌등이 세팅 되었다.

 

나는 주로 와사비와 멜젓에 같이 먹었는데 각자 취향에 맞춰서 먹었다.

 

추가로 양파+상추 무침이 나왔다.

 

배추김치는 원래는 세팅 안되어 있었는데 오키군 친구의 요청으로 갖다주셨다.

 

삼겹살은 칼집이 되서 나왔다. 점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다.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갈 무렵 이곳 만의 수제버터를 고기위에 올려서 굽기 시작하였다.

 

버터가 녹을 무렵 고기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셨다.

 

버터가 거의 녹을 무렵 토치로 마저 고기를 구워주셨다...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토치로 고기를 구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마저 구웠다.

 

우리는 다 익기도 전에 미리 스테이크 목살을 마저 주문하였다 ㅋㅋㅋㅋ...

 

삼겹살 목살 모두 관계없이 고기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다.

말 그대로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었다. 인생 삼겹살 등극..

 

나인피스그릴은 스테이크 느낌의 삼겹살을 먹고 싶다면 방문 강추ㅎ!! 

다른 삼겹살 집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물론 가격대가 좀 높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엔 양갈비나 소안심도 먹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