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리단길 카페] 만화 속 풍경같은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 용리단길 도토리
도토리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토요일 오후, 우리는 무료한 오후를 보내다가 늦게 맛집탐방을 위해 용리단길로 향하였다.
날씨가 꾸물거려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는 삼각지역 노상 공영주차장에 하였다.
먼저 출발전에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걸고 가고 싶었지만, 어플상으로 예약이 이미 종료되어 현장에서 웨이팅을 걸었다.
토요일 오후 4시반 조금 넘어서 웨이팅을 걸었는데 6시가 약간 넘어서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저녁 6시까지밖에 주문이 안된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베이커리에서 골랐다.
(네이버나 인스타그램 어디에도 6시 이후에는 브런치메뉴 주문이 안된다는 말이 써져있지 않아 조금 뿔났었다..ㅠ)
우리는 크로크무슈, 소금빵 그리고 감자푸프, 양송이 수프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자리는 테라스 석에 앉았다. 가게 바깥의 테라스석을 생각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도 자리 3개가 있었다.
우리는 자리 세개중에 문쪽에 있는 자리를 앉았다. (제일 괜찮은 자리)
벽에는 이 카페의 캐릭터와 무당벌레가 그려져 있었다.
테이블에는 석유등이 놓여있었는데,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우리가 주문한 수프와 빵 그리고 음료가 나왔다.
빵과 수프는 정말 맛있었고, 수프는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ㅎㅎ
우리는 디저트로 우리는 시즈널 프룻 요거트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요거트는 나무그릇에 꿀과 함께 나왔다.
요거트는 꾸덕한 그릭요거트였고 그 위에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그리고 견과류가 올려져 나왔다.
상큼하고 달달하니 디저트로 먹기에 너무 좋았다.
도토리를 방문하게 된다면 캐치테이블로 예약한 후에 방문하는 걸 강추 한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너무 길었고 그 주변 음식점들도 웨이팅이 길어 기다리기 너무 힘들었다.;;
베이커리와 요거트는 맛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브런치는 6시 이후에 주문 안된다는걸 공지에 붙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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