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SSG랜더스필드] 인천 문학경기장 일반석 관람, 주차 후기

728x90

인천 문학경기장 야구장
Incheon Munhak Sports Complex Baseball Stadium

2022년 9월 9일, 우리 가족은 진~~~짜 오랫만에 야구장 나들이를 하였다.

추석 연휴여서 그런지 3루쪽 일반석은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서 바로 예매를 하였다.

경기는 SSG랜더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였다.

교통편은 자가용을 이용을 하였는데, 제7주차장이 3루쪽과 가까워서 그곳을 찍고 갔다.

하지만 그곳은 다른 경기장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야구장 방문객은 주차를 할수 없는 곳이었다.

나는 문학박태환수영장 옆의 주차장입구를 통하여 주차장을 들어갔다.

경기시간 30분전이라 입구를 들어가기 위해 약 25분 정도 줄을 서야만 했다.

들어갈 때 선불로 주차요금을 지불을 하는데, 내 차는 경차여서 800원을 냈다.

나는 문학경기장이 초행길이라 지상에 주차를 하였는데, 후에 찾아보니 지하 주차장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오후 2시 경기라 그런지 자리에 햇빛이 엄청나서 도저히 나는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자리 근처만 쓰윽 둘러본 후 난 경기장 탐방을 시작하였다.

참고로 3루쪽 자리는 주로 원정팀이 앉는다고 한다.

1루쪽 야구장 내부로 들어가니 스타벅스와 SSG 랜더스 기념품 샵, 교촌 치킨, 아이들 놀이방 등이 있었다.

그중 나는 야구장 초보여서 기념품 샵을 들어가보았다.

기념품 샵에는 인형, 랜더스 버스/ 구장레고 야구공 유니폼등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있었다.

전에는 (아마 7~8년전) 유니폼 마다 선수들 이름이 써있었는데, 이제는 유니폼과 선수이름을 따로 구매하여 마킹을 따로 하는곳이 있었다.

SSG 홈구장이어서 그런지 SSG 응원단장님과 치어리더분들이 정말 다양한 관객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퀴즈맞추기와 투호 등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물들을 나눠주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두 팀의 응원열기가 장난 아니었고 치어리더의 동작을 정확하게 따라 추는 아이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바베큐석, 커플석 응원단석, 그린존 등 다양한 좌석들이 있었다.

다양한 형태의 관람석에서 야구를 즐길수 있다는게 매우 인상깊었다.

그리고 군데군데 티켓검사하는 스탭들이 많이 배치되어있어서 티켓을 계속 소지해서 다녀야만한다..

물론 내가 구매한 티켓은 일반석이라 지나갈수 있는 통로가 많지 않았다..ㅠㅠ

이날의 승부는 기아가 16, SSG가 9점으로 점수가 많이나서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다.

SSG가 득점없이 패배하나 싶었는데 드라마같이 9회말에 9점을 내며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오랫만에 방문한 야구장은 정말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고, 응원가와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있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일찌감치 바베큐석을 예매하여 고기먹으면서 야구를 즐겨보고 싶다 :)

728x90

JJorio's Dail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