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역 맛집] 살살 녹는 미국식 바베큐 찐맛집!! 더보일러스 솔직후기

[서울/용산역 맛집] 살살 녹는 미국식 바베큐 찐맛집!! 더보일러스 

 

더보일러스

서울 용산구 청파로 112 나진상가 15동 지하1층

매일 12:0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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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CGV에서 영화를 보고 난 후 우리는 더 보일러스에서 저녁을 먹기로 정하였다.

 

더 보일러스는 용산역 3번출구로 나가서 나진상가쪽으로 길을 건너면 바로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대략 도보로 5-10분정도 소요 되었다.

 

더 보일러스 내부 모습

사람 없는 곳 위주로 내부 모습을 찍어보았다. 내부는 정말 넓직하니 테이블간 간격도 넓었다.

 

단체 손님 또한 거뜬하게 받을 수 있을 만한 매장이었다.

 

메뉴

포크립 A세트와 오키가 좋아하는 풀드포크를 주문하였다.

포크립 A 세트에는 포크립, 매쉬드포테이토, 코올슬로, 디너롤이 포함되어 있었다.

 

맥주메뉴

우리는 로스트코스트 브루어리의 5pack 맥주 세트도 주문하였다.

 

 

포크립 A세트

 

포크립이 나왔는데 정말 칼로 써는 순간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다 부셔졌다..

입에 넣는 순간 정말 살살 녹는듯 하였다.

 

하우스 살사와 코올슬로, 매쉬드 포테이토와 립을 같이 먹으니 조화가 정말 장난 아니었다!!!

 

로스트코스트 브루어리의 5pack 맥주 세트

맥주 5pack 세트도 나왔다. 이때 좀 마음에 안들었던게.. 맥주 5병의 뚜껑을 전부 따서 갖다 주셨다 ㅡㅡ;

 

우리는 3명이어서 한병씩 선택해서 마시고 다음 뚜껑을 딴후 마저 마시려고 하였는데, 처음부터 다 뚜껑을 열고 주셔서 약간 짜증이 났었다.

 

우리는 먼저 수박맥주, 바닐라라떼 초콜릿 우유 맥주, Hazy IPA를 선택해서 먼저 마셨다.

수박맥주는 마시면서 달달함과 은은한 수박향을 느낄 수 있었다. 맥주를 못마시는 사람도 쉽게 마실수 있는 맥주였다.

바닐라라떼 초콜릿 맥주는 달달하니 은은하게 초콜릿맛이 났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오키가 가장 선호하는 맥주였다.

Hazy IPA는 무난무난하게 마실수 있는 IPA 맥주였다.

 

풀드포크

풀드포크는 오키가 배가 덜찬것 같다하여 추가로 주문하였다.

 

디너롤을 반으로 잘라서 샌드위치같이 만들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더보일러스는 미국식 바베큐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서울 한복판의 맛집이었다.

아웃백 폭립도 이렇게 살살 녹진 않았는데, 여기 폭립은 정말 손으로 다 부셔질 정도로 살살 녹았다.

아웃백보단 여기에서 폭립을 먹는걸 정말 추천할 정도로 넘 맛있다!

 

하지만 한가지 맥주병따개가 많이 구비되어있지 않아서 맥주를 다 따서 서빙해주셨다는점이 많이 아쉬웠다.

맥주 병따개를 넉넉하게 구비하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운점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