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11/30 Maroon5 내한 공연 후기

[콘서트] 11/30 Maroon5 내한 공연 후기 

마룬파이브 내한공연（Maroon 5 Live in Seoul）

2022년 11월 30일(수) 오후 8시

 

 

 

티켓 오픈하는 날 우연히 검색하게된 Maroon5 콘서트!

 

다행히 피켓팅은 아니여서 상대적으로 쉽게 스탠딩석으로 구할수 있었다.

 

 

공연얼마전 문자로 타임테이블을 받았다.

 

평일 수요일 저녁 콘서트라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회사 연차를 내고 4시쯤 고척돔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5시보다 약간 전에 스탠딩 대기장소에 도착하였는데 스탠딩 대기장소는 이미 닫히고 우리의 스탠딩번호는 무효화되었다 ^^;

 

번호가 3000번대라 아쉬움은 별로 없었지만, 번호가 앞자리인 사람들은 일찍 가야할 듯 싶었다.

약간의 대기 끝에 4시부터 대기한 스탠딩 사람들 입장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약 다섯시반부터 입장하여 대기하기 시작하였다. 좋은자리에서 보기 위해 서서 2시간반 이상 기다려야했다 ;;;

 

2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려니 정말 지루했었다. ㅠㅠ

 

 

7시반부터 DJMailbox 공연이 시작되었다. 

익숙한 노래들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오프닝 공연이 끝난후 드디어 마룬5의 공연을 볼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미리 찾은 Maroon5 이번 공연의 setlist는 아래와 같았다.

 

이번공연에서는 마지막 즈음에 Begin again (비긴어게인) 영화에 나오는 Lost star 노래도 라이브로 직접 들려주었다.

중간중간 관객들이 휴대폰 불빛을 들고 노래에 맞춰서 흔들 때 정말 멋있었다.

 

뒤에 좌석까지 꽉 차있어서 정말 장관이었다.

 

 

총 22곡을 부르고 공연은 끝이 났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힘들었던점은 5시부터 공연이 끝나는 10시까지 서있었던것이다..ㅠㅠ

차라리 DJ공연 빼고 6시나 7시부터 입장을 시켜주었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공연에는 편하게 지정석 예매하고 봐야겠다.

 

Maroon5의 라이브는 내가 듣기엔 정말 완벽하였다.

CD보다 나았고 공연장의 음향도 정말 좋았다.  다음에 또 내한 온다면 정말 공연 가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