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 ☆/Place

[전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관람 후기

by JJORIO 2023. 2. 21.
728x90
반응형

[전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관람 후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기간 : 2022.10.25 - 2023.03.15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작년부터 한번쯤 가고싶었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회. 

우리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한달반전에 토요일 12:00에 예매하였고 표를 찾기 위해 줄을 섰다.

 

우리가 갔을땐 현장예매줄도 길었지만 예약한 표를 찾는 줄 또한 길었다.

 

약 30분쯤 기다린 후에야 예약한 표를 찾을 수 있었다. (물론 현장 예매줄 대비해서 빠르게 줄이 줄어들었다.)

 

우리는 전시회 로비에서 도슨트를 3천원에 각각 빌리고 예약시간까지 대기한 후 입장을 하였다.

도슨트는 어플을 다운 받거나 기기를 대여받을 수 있다.

 

전시관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줄서서 관람을 하였다.

 

 

전시회는 합스부르크왕가의 가계도와 함께 시작하였다. 합스부르크 왕족의 초상화와 생애를 같이 볼수 있었다.

 

여러 초상화 중 이 전시회의 포스터로 사용되기도 한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초상화가 나에게는 가장 인상 깊었다.

 

 

아래의 사진은 막시밀리안 1세의 갑옷인데 하나하나 금박이 되어있는 섬세함을 느낄수 있었다.

갑옷을 입으면 엄청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갑옷 옆의 동영상을 통해 활동성또한 나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수집품 또한 볼수 있었는데, 하나하나 작품의 섬세함은 물론이고 수집품을 수집한 안목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전시회 마지막은 조선이 프란츠 요세프 1세에게 선물로 보낸 투구와 갑옷이 있었다.

조선이 오스트리아와 인연이 있었다는것이 놀라웠다.

 

도슨트를 들으며 전시회를 돌아보니 대략 2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니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한번쯤 이름 들어보았던 왕족들의 초상화를 보고 여러 수준 높은 작품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직 관심있지만 관람을 하지 못한분이 있다면 방문하는 것을 강추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