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놀이공원] 벚꽃의 잠실 롯데월드 방문 후기!!
롯데월드
영업시간 10:00 - 21:00 (금, 토 10:00 - 22:00)
오랫만에 벚꽃구경 겸 가게된 롯데월드.
우리는 원래 아틀란티스를 타기위해 오픈런을 계획하였으나..
오키의 늦장으로 인해 오픈 30분 후인 10:30에 롯데월드에 도착하였다.
롯데월드는 잠실역 4번출구에서 쭉 표지판 따라 가다보면 나온다.
우리는 운좋게 법인권을 구했기 때문에 와일드 투어 Gate 근처 법인권 받는 매표소에서 표를 받고 들어갔다.
표는 종이 티켓이었는데, 앞에 롯데월드에 입장할때만 QR을 찍고 들어간 후 딱히 더 꺼내서 사용할 일은 없었다.
우리는 맨 처음 와일드 Gate앞에 있는 Wild wing 부터 탔다..ㅋㅋ
4D영상 + 움직이는 놀이기구로 나쁘지 않게 탔다.
다음으로 우리가 선택한 놀이기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있는 롤러코스터인 후렌치 레볼루션이었다.
평일 오전 11시 이전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은 20-30분으로 길지않았다.
타기전엔 매우 무서웠고 겁부터 먹었지만 막상 타고나니 탈만했다 ㅋㅋ..
후렌치 레볼루션 다음으로 탄 기구는 후룸라이드.
후룸라이드는 항상 올때마다 대기시간이 길어서 매번 못탔었는데, 이번에는 대기시간이 30-40분이어서 탈 수 있었다.
우리는 후룸라이드 배의 앞자리를 골라서 탔는데, 타고나니 오키는 말 그대로 쫄딱 젖었다 ㅋ_ㅋ..
후룸라이드를 타고난 후 우리는 카트라이더를 1시 예약을 하였다.
1시가 되기전까지 1시간이 남아 우리는 점심도 먹을 겸 휴식시간을 갖았다.
우리는 케밥과 팝콘 치킨 그리고 커피로 대강 점심을 떼우니 시간이 약간 남았다.
오키가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Tomb of Horror를 들어가보고 싶다고 해서 입장료 4,000원을 추가로 내고 들어갔다.
나는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를 생각하고 처음에 엄청 쫄았는데,, 진짜 대 실망이었다..
입장료 100원도 아까운 놀이기구였다. 완전 비추!!
1시가 되길 기다린 후 카트라이더를 타러 줄을 섰다.
카트라이더는 한 경주 당 8-10명정도 탈 수 있고, 3바퀴를 도는 놀이기구였다.
나는 게임 카트라이더처럼 속도가 빠르고 추월하는 놀이기구일줄 알았는데, 어린이 카트같이 속도가 매우 느린..
매우 안전한 카트라이더 였다.
카트라이더까지 타고난 후, 우리는 매직아일랜드로 향하였다.
석촌호수에는 벚꽃이 정말 예쁘게 피어있었다. 호수 주변에는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의 산책으로 붐비고 있었다.
우리는 아틀란티스 줄이 짧으면 탈까 했지만, 역시나 줄이 너무 길었다.
우리는 먼저 자이로 스윙부터 탔다. 대기시간은 대략 20분정도.
내 기준 롯데월드에서 가장 스릴있는 놀이기구는 자이로 스윙이었다.
급 용기를 잃은 나를 대신하여 오키 혼자 도전한 자이로드롭. 대기시간은 역시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오키의 넘버원 스릴 놀이기구로 선택된 자이로드롭! ㅋㅋ
자이로드롭 후에 처음 타게된 자이로스윙.
다른 자이로 형제들보다는 스릴이 덜했지만 탈만 했다.
매직 아일랜드 마지막 놀이기구로 픽한 회전그네.
뱅글뱅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에 약간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ㅋㅋ
실내로 다시 들어와 먹은 파스퇴르 밀크 아이스크림!
진짜 고소하니 맛있었다. 롯데월드에서 먹은 디저트 중에 1등인듯.
오후 네시, 좀더 머물까 집에갈까 고민을 하다가 지하로 내려가 와일드밸리라는 4D놀이기구를 하나 더 탔다.
맨 처음 탔던 와일드윙과 비슷하여 별 감흥이 없었다.
학생들 소풍이 없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여 사람들이 정말많지 않아서 좋았다.
대기시간은 평균 20-30분이면 모든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물론 오후에는 대기시간이 늘어났다.)
오랫만에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제대로 즐길수 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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