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담역맛집] 청담 프렌치레스토랑 "덱스터 (Dexter)"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49길 13 지하1층
평일 18:00 - 01:00 / 주말 17:00 - 01:00
연말 파티 겸 방문하였던 청담 덱스터.
방문은 당일 덱스터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후 방문을 하였다.
연말이라 그런지 방문을 했던 시간은 저녁 8:30이었는데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다.
테이블 자리에 앉은 후 우리는 우선 Dexter Ceviche (쎄비체) 그리고 Bavette steak (스테이크)를 먼저 주문해보았다.
그리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Bourgogne Red wine을 주문하였다.
음식을 주문후 와인과 함께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있는데 서비스로 구운 미니양배추를 주셨다.
나름 고소하고 쌉싸름하니 맛이있었다.
다음으로 세비체가 나왔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날의 세비체는 조개 관자로 만들어진 세비체였다.
새콤새콤하니 입맛을 돋구는 맛이었다.
우리가 미디엄레어 굽기로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를 입에 넣었을 때, 정말 고기의 질김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맛있었다.
너무 부드러워서 먹으면 먹을수록 더 배고픔이 느껴졌다 ;;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버섯퓨레 또한 고소하니 풍미가 입맛에 딱 맞아서 남김없이 먹었다.
와인을 평가하자면 너무 떫지도 않고 무난하게 마실수 있었던 레드와인이었다.
초보자도 목넘김이 쉬워서 와알못도 마시는걸 추천한다. 특색이 없어서 쪼~끔 아쉬웠다.
우리는 메뉴 두개를 먹고난 후 초코렛푸딩과 케비어가 올라간 감자케이크를 더 주문하였다.
버섯크림소스위에 올려있는 감자팬케이크가 나왔다.
위에 올려있는 캐비어가 짭쪼름하니 감자팬케이크의 간을 맞춰주는 역할을 했다 ;;
짭쪼름한맛과 버섯크림소스의 고소한 맛이 정말 잘 어울렸다.
마지막 디저트로 초콜렛 푸딩이 나왔다.
초콜렛이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하니 지~~~ㄴ짜 맛있었다.
헤이즐넛 향도 나면서 입에서 살살 녹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덱스터는 가격대가 많이 부담스럽진 않지만 음식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비싸다고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번에 먹은 네종류의 음식중에서 초콜렛푸딩과 스테이크는 정말 주문하는걸 강추한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종업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나중에 기회된다면 다시한번 꼭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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