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전역 맛집] 치킨버거의 진수 '버거 그랩' 후기

삼전역 근처 치킨 버거 맛집 '버거 그랩' 을 가보았다.

 

유튜브를 통해서 찾은 맛집이다. 

 

친구가 서울로 놀러와서 기대를 안고 같이 가보았다.

 

삼전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한번 꺾으면 볼 수 있다.

 

매장 전경

 

매장 규모는 테이블 4개 정도로 생각보다 크지 않다.

 

우리는 점심 때를 좀 지나서 와서 그런지,

 

손님은 아무도 없었는데 배달주문은 꾸준히 들어오고있었다.

 

메뉴판(2022년 10월기준)

 

수제버거임을 생각하면 꽤나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라이스도 먹어보고 싶긴했지만 치킨버거를 먹어보기 위해 왔으므로

 

아라비아따 치킨버거 세트를 시켰다.

 

음식 사진

 

정말 강렬한 비주얼이 아닐 수가 없었다.

 

야채는 많지않고 치킨패티와 그에 어울리는 소스로 승부를 보겠다는 느낌이였다.

 

소스는 칠리소스인데 전체적으로 카레향이 좀 났다.

 

칼로 자른 단면

 

치킨패티와 소스의 뜨거운 기운에 체다 치즈가 점점 녹아가고 있었고

 

소스와 패티의 조화가 생각보다 좋았다.

 

꽤나 강렬한 소스여서 소스의 맛으로 먹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예전 맘스터치에 마살라 치킨 버거라는 카레향이 나는 버거를 판 적이 있는데,

 

그 마살라 치킨 버거에 카레향을 좀 더 빼고 매운맛을 더한 스타일인 것같다.

 

소스 퀄리티가 정말 높았고 근처를 지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

 

 

Written by S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