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익선동 카페] 도심 속 분위기 맛집, 익선동 핫플 청수당 베이커리 카페
청수당 베이커리 카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9
해천어부에서 저녁을 먹고난 후, 후식을 먹기 위해 익선동 카페로 향하였다.
선택한 카페는 전에 익선동왔을때 가고싶었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 못갔던 청수당으로 향하였다.
청수당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매우 특이하였다.
마치 무협영화에 나올거 같은 풍경의 모습이었다.
징검다리를 밟고 연못(?)에 빠지지 않도록 총총 걸어들어갔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주문을 할수 있는 카운터가 있었는데 우선 자리를 잡고 주문하라고 안내를 받았다.
우리는 내부를 둘러보며 자리를 찾았다.
내부에는 대나무와 연못 수생식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다.
마치 숲속에 온 느낌이 들었다. 내부도 은근 넓어서 우리는 징검다리를 하나 더 건너 별채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아이스 드립커피 2잔 (케나AA, 에티오피아)와 드립커피 (케냐AA)를 주문하였다.
동생은 핸드드립 어린잎 차를 주문하였다.
디저트도 정말 먹고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배가 너무 불러서 다음을 기약하였다 ㅠㅠ
드립커피 3잔.
너무 쓰지도 않고 고소하니 내 입맛에는 딱 맞는 커피였다.
커피보단 드립 차가 더 이곳의 시그니처인것 같아 보였다.
내려마실수 있도록 따뜻한 물과 차 그리고 컵이 세트로 나왔다.
컵 위에 차잎이 놓여있는 드리퍼를 놓고 뜨거운물을 부어서 차를 직접 내려 먹는 방식이었다.
직접 마시진 않았지만 평으로는 괜찮다는 평이었다.
청수당 카페는 익선동의 시그니처 카페 답게 인테리어가 도심속에서 보기 어렵게 꾸며놓았다.
연못과 물고기 그리고 대나무 각종식물등 무협영화의 한장면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디저트를 먹지 못하였지만 다음에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방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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