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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Taste Road

[전남/곡성] 무더운 여름에도 서늘했던 동굴 속 카페, 동굴 커피

by JJORIO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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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곡성] 무더운 여름에도 서늘했던 동굴 속 카페, 동굴 커피

동굴커피

전남 곡성군 오곡면 침곡길 26-30

 


여름휴가로 가게된 곡성 할머니댁!

 

우리는 KTX를 타고 곡성역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길에 특이한 카페가 있다하여 들리게 되었다.

 

카페 외관은 일반 시골 가정집 같았다.

 

과연 동굴일까 긴가민가 하며 안으로 들어갔다.

 

커피값은 아메리카노가 5,000원 부터 시작하였다. 스타벅스보단 약간 비싼편?

 

하지만 동굴의 입장료라고 생각하니 적당한 가격 같았다.

 

이곳은 실제로 과거 금과 은을 캐던 동굴이었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은 편이었는데, 일하시는 분은 2분밖에 없어 커피만 거의 30분정도 기다려야했다.

 

우리는 긴 기다림 끝에 커피를 받아 들고 동굴 안으로 향하였다.

 

바깥은 매우 더웠는데,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 서늘하였다. (겉옷이 필요할 정도 )

 

동굴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서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동굴 곳곳에 조명과 인테리어 식물 소품도 놓여있었다.

 

내부는 여러갈래로 동굴이 갈라져 있었다.

 

불편했던점은 계속 위에서 물이 떨어져서 파라솔이 없는 테이블에는 앉기 어려웠다.

 

우리는 잠깐 자리에 앉아서 인증샷을 남긴 후 커피를 후딱 마시고 나왔다.

 

 

동굴 커피는 폐광을 경험할 수 있는 특이한 카페였다.

 

하지만 커피도 늦게 나오고.. 자리도 물이 떨어져 불편하여 두번은 안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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