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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Taste Road

[전남/곡성] 대황강 출렁다리 옆 백반 맛집, 시골밥상

by JJORIO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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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곡성] 대황강 출렁다리 옆 백반 맛집, 시골밥상

시골밥상

전남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801

 


에어컨 없는 시골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너무 덥기도 하고 점심도 먹을겸 찾은 시골밥상

 

위치는 대황강 출렁다리 바로 근처에 위치하여 있었다.

 

엄마, 나, 오키, 오키군 친구 넷이 방문하였는데.

 

백반을 시킬까 하다가 오키군 친구에게 맛난걸 보여주고 싶어서 돌솥 + 오리주물럭, 생선구이를 각각 2인분씩 주문하였다.

 

내부는 시골 가정집을 식당으로 이용하는 듯 하였다.

 

근처 사시는 주민 분들 및 경찰관 아저씨도 식사를 하시러 오시는 듯 하였다.

 

먼저 양배추 샐러드에 딸기 드레싱이 뿌려져서 나왔다.

 

밥을 먹기전에 상큼하게 먹기 좋았다.

 

 

생선구이는 갈치, 고등어, 꽁치의 구성으로 구워져서 나왔다.

 

바싹 구워져서 나왔는데 밥반찬으로 먹기 좋았다. 2인분인데 양이 조금 많은 감도 있었다.

 

오리불고기가 나왔다. 약간 맵찔이인 나에게는 매콤한감이 없진 않았지만 맛있었다.

 

오리 불고기 역시 2인이 먹기에는 양이 많아 보였다.

 

각종 나물과 김치들도 9종류가 나왔다.

 

가지무침, 콩나물, 애호박무침, 나물, 무장아찌, 버섯등등 다양한 반찬들로 구성되어 먹는 맛이 있었다.

 

잠시 기다리니 돌솥밥이 나왔다.

 

오키군의 친구는 외국에서 와서 여러 한국음식을 맛보았는데 돌솥밥은 이번이 처음이라 하였다 ㅋㅋ

 

우리가 밥을 덜어내고 숭늉을 만드는 것을 앞에서 직접 보여주었다.

 

 

우리는 맛있는 돌솥밥과 함께 반찬들을 함께 먹기 시작하였다.

 

역시 전라도라 그런지 나물등 음식들이 모두 맛있었다.

아침 안먹고 아점으로 먹은 식사였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돌솥에 있는 고소한 숭늉과 누룽지로 입가심까지 끝냈다.

 

 

시골밥상은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돌솥밥과 오리불고기 그리고 다양한 반찬을 즐길수 있었다.

밥도 맛있고 반찬도 맛이있어서 주변 대황강 출렁다리를 간다면 들리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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