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테이블 어플, 드랍인 체험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문득 하나의 글을 발견했다.
공유 테이블 플랫폼 드랍인, 체험단 모집. 이라는 글이였다.
일단 신청해놓고 모집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잊고 있었는데...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
예정에 없었던 일이라 시간을 만들어서 가기로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예약을 해야했는데, 아무래도 체험단이다보니 신경써주시는게 많았다.
어플을 처음 켰을 때는 뭔가 심플하다? 없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이거는 내가 1차 체험단이니 앞으로 더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기 위에 2000원 쿠폰이 있지만 나는 체험단이니 2시간 체험 쿠폰을 받았으므로 그것을 사용할 것이다.
일단 아직 초기다보니 이용가능한 매장의 수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집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예약하려고 눌러봤더니...
예약 불가라고 뜨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매장도 그런지 한번 확인해보기로 하였다.
두 번째로 가까운 매장인 그레이프 라운지 서울대점도 예약 불가였고,
홍대 인근의 매장은 라헬의 부엌을 포함해서 다 예약이 가능했다.
그래서 속으로 이거 나 약올리는 건가 싶었는데...
혹시 몰라서 체험단쪽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보았다.
Q. 공간 숨하고 그레이프 라운지 서울대점은 이용이 불가능한가요?
A. 공간 숨은 현재 코로나 때문에 열지 않고 있고, 그레이프 라운지 서울대점은 테이블 배정을 하겠다.
라는 답변이 왔는데 가장 가까운 매장이 불가능해서 아쉬웠다.
서울대도 엄청 가깝지는 않아서 약속 가는 길에 있는 매장으로 가기로 하였다.
가라지 신논현역 점으로 결정!
결제하는 과정은 정말 간단했다.
원하는 매장을 선택하고, 원하는 테이블/좌석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끝이였다.
다만 어디쪽에 앉는건지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던 느낌...
이제 가라지 신논현역점으로 출발하였다.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여기는 오피스 공간을 대여해주는 공유오피스라는 곳이였다.
자리도 정말 넓고 휴게 공간도 맘에 들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공유오피스이다 보니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 기업들이 공간을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같았다.
다들 사무실의 자기 자리처럼 자리를 잡아서 업무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잠깐 급한 업무를 보는 사람들한테는 '드랍인' 에서 예약해서 이런 공간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나는 공유 오피스는 처음 이용해봤는데
스터디 카페보다 분위기도 가볍고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무엇보다 '드랍인' 어플을 사용하면 자리가 이용한 지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이였던 것같다.
'드랍인' 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어플이다보니 편의성이 정말 좋았다는 것과
원할 때 이용하기 쉽다는 점이 좋았던 것같다.
좀 아쉬웠던 점으로는 아직 1차 체험단을 운영할 정도로 초기이다보니
많은 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같은게 아쉬웠다.
이것이 개선된다면 분명 정말 좋은 어플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으며 집 근처에 있는 공간 숨이 이용이 가능해지게 된다면
체험단과는 별개로 앞으로 이용해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Written by S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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