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삼카페] 분위기가 좋은 골목 안 브런치 카페, '카페413프로젝트'

 

[서울/역삼카페] 분위기가 좋은 골목 안 브런치 카페, '카페413프로젝트'

 

카페413프로젝트

서울 강남구 논현로97길 19-11

 10:30 - 22: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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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언주역 근처에서 수업하는 오키가 끝날 시간 즈음 역삼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역삼역 근처 브런치 카페 중 카페413프로젝트가 눈에 띄어 방문하게 되었다.

 

강남쪽에서는 보기 드물게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브런치 카페였다.

주문은 1 층에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고 오는 방식으로 되어있었다.

 

우리는 아보카도 오렌지볼과 노바팬케익플레이트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두 메뉴다 대략 1.5만~1.6만원 정도

 

추가로 각자 커피 1잔씩 주문 한 후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내부는 많은 식물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있었다.

 

둘러보니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여 소개팅하기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노바팬케익 플레이트는 스크램블에그, 버터갈릭쉬림프, 과카몰리, 팬케이크, 메이플시럽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구성이 다 맛있어서 우리는 그야말로 흡입하였다..ㅋㅋ

 

아보카도 오렌지볼은 샐러드 위에 아보카도와 자몽/오렌지 삶은 계란이 올려 나왔다.

 

쌉싸름한 자몽과 시큼한 오렌지와 함께 먹으니 상큼하니 너무 맛있었다.

나는 삶은계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앞에 앉은 남친님이 먹는것을 도와주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분위기도 아늑하고 음식 맛도 강남이라는 위치 특성상 가성비도 나쁘지 않았다.

 

 

역삼역 근처에서 괜찮은 브런치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413프로젝트를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분위기도 괜찮고 데이트하기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