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사동 맛집] 단백한 맛이 매력이었던 미쉐린 가이드 맛집, 개성만두 궁

[서울/인사동 맛집] 단백한 맛이 매력이었던 미쉐린 가이드 맛집, 개성만두 궁

 

개성만두 궁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3

매일 11:30 - 20:00 (라스트 오더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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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의 친구들과 서울 한바퀴 여행을 마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던중,

날씨가 쌀쌀하여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기로 정하였다. 

인사동에서 음식점을 찾다가 미쉐린 가이드를 연속 몇년째 받고 있는 개성만두 궁을 찾고 그곳을 방문하기로 정하였다.

 

우리가 개성만두 궁에 도착한 시간은 주말 오후 5시 직전이였는데 막 줄서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우리는 약 4~5번째 팀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하였다.

 

만두를 빚는 아주머니가 줄서는 창가옆 테이블에서 계속 만두를 빚고 있었다.

 

보고 있으니 줄서는데 지루함이 많이 느껴지질 않았다. 

 

우리는 5명이 방문하여서 2테이블에 나눠 앉았다.

 

내가 앉은 테이블은 김치와 고기만두를 섞은 전골(2인) 하나, 그리고 개성만두찜을 하나 주문하였다.

그리고 다른 테이블에 앉은 일행은 만두국 하나, 만두찜 그리고 풍류주를 주문하였다.

 

전골이 먼저 나왔다. 국물이 정말 담백하니 추운 날에 딱 어울렸다.

고기만두는 맛이 튀지 않고 깔끔하였고, 김치만두는 김치의 개운한 맛이 담백한 국물과 정말 잘 어울렸다.

 

고기만두는 자극적이지 않고 속도 꽉차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만두소 두께 또한 적당했다 :) .. 먹고 포장도 해서 집에서 또 먹은건 비밀 ㅎㅎ..

 

내가 직접 마시지 못하였지만 이곳만의 풍류주도 인생 막걸리(?) 였다는 후문을 들었다.. 

 

 

개성 만두 궁은 음식맛이 담백하고 깔끔하여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미슐랭 맛집이었다.

왜 미쉐린 가이드를 연속해서 받는지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