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역 맛집] 강남역 오마카세 숙성회 강추 맛집!, 대사시미

[서울/강남역 맛집] 강남역 오마카세 숙성회 강추 맛집!, 대사시미

대사시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지하2층

매일 12:0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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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회사선배와 강남역에서 한잔하기로 정하고 회를 먹기로 하였다.

 

강남역 근처 괜찮은 횟집을 찾던 중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대사시미를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는 금요일 저녁 6시에 방문한다고 전화를 한 후 방문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남아있었다.

 

자리는 다 나뉘어져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오마카세 2인 (인당 5.8만)을 주문하였다.

 

 

우리는 먼저 해삼 내장 고노와다와 회먼저 먹게 되었다.

비릿한 맛이 있지만 회와 같이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다!!

 

고노와다와 회를 다 먹으니 받게 된 아귀간 + 해초류

아귀간에 폰즈소스를 같이 먹으니 고소하니 새콤달콤 + 살살 녹음까지 내 스타일이었다.

 

탄수화물 충전을 위한 전복내장죽도 나왔다.

고소하니 맛있었지만 나는 회를 먹기 위해 반만 먹었다. (나머지 반은 앞에 앉아있던 선배가 맛있다고 가져가버렸다.)

 

전복죽을 다 먹어갈 때쯤 나온 간장새우와 홍합탕.

술안주로 먹기 좋았지만 두 메뉴의 맛은 평범한 편이었다.

 

고등어 무조림과 배추, 마늘쫑 그리고 회와 같이 먹을 초밥밥

 

배추가 정말 달달하니 회와 같이 먹으니 궁합이 잘 맞았다.

고등어 무조림은 회를 먹느라 선배에게 양보를 했다 ㅋㅋ..

 

오마카세의 메인인 숙성회가 나왔다.

회마다 각각 이름표가 붙어있어서 종류별로 먹는 재미가 있었다.

회들이 모두 두툼하였고 쫄깃쫄깃하니 맛있었다.

회는 전복, 참돔, 광어, 감성돔, 농어, 숭어, 강도다리, 시마아지, 타코와사비, 우니, 참치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푸짐하게 나왔다.

 

회를 먹다보니 생선구이를 받았다.

생선구이의 살이 도톰해서 맛있었다~

 

먹다보니 막바지에 받게된 회무침.

너무 배불러서 많이 먹진 못했지만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마무리로 받게된 해물라면.

해물라면에 곁들여서 소주를 먹으니 해장하면서 먹는 느낌이었다 :)

국물도 얼큰하고 해산물도 제법 많이 들어 있었다.

 

 

강남역 대사시미는 가성비 나쁘지 않은 숙성회였다.

위치또한 강남역 바로 근처여서 정말 괜찮았다.

 

강남역 주변에서 회 + 술한잔이 하고 싶다면 대사시미 오마카세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