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당역 맛집] 가성비가 제법 괜찮은 베트남 음식점, 응온람

[서울/사당역 맛집] 가성비가 제법 괜찮은 베트남 음식점, 응온람

응온람

서울 관악구 승방길 7 1층 응온람

매일 10:3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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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으로 향하는 사당역 4번출구에서 길목에 보면 베트남 음식점인 응온람이 위치해 있다.

 

항상 호기심으로 지나치다가 저녁밥 하기 싫었던 날, 방문하여서 포장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응온람의 가게 규모는 매우 작았는데, 가게내부에는 2~3팀만 매장 식사를 할수 있어 보였다.

 

나는 가게 문앞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포장 주문을 하였다.

 

음식은 소고기 쌀국수 하나만 포장 주문을 하였는데,

후에 쓰겠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2명이서 겨우 다 먹을 수 있었다.

 

추가로 쌀국수에 고수를 넣어먹기위해 고수 추가도 주문하였다.

 

집에서 열어본 쌀국수.

국물과 면 따로, 그리고 같이 곁들어 먹을 고수와 칠리소스 그리고 양파가 꼼꼼히 포장되어 있었다.

 

 

 

포장해와서 먹은 쌀국수는 아직 따뜻하였고 국물 또한 정말 맛있었다.

쌀국수 면은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 양이 적어보였지만, 막상 국물에 넣고 먹으니 양이 제법 많았다.

둘이서 저녁으로 먹기엔 충분하였다.

 

응온람은 사당역에서 가성비 쌀국수를 먹고싶다면 방문해도 괜찮을 쌀국수 집이었다.

 

 

 

다만 약간 아쉬웠던 점은 식재료 손질이 아쉬웠다. 양파 초절임의 끝이 많이 붙어있어서 먹기 꺼려졌다.

그리고 고수에는 고수를 포장하는데 썼을법한 분홍색 비닐끈도 나왔다.

식재료에 좀 신경만 써준다면 더 좋을 음식점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