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군의 학생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휘게라이프.
간판이 없어서 헤맸던 곳이다.
위치는 사당역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 남현동 쪽에 위치해 있다.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었는데, 작은 간판과 포스터를 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영업 시간 12:00 - 22:00 (화 휴무)
키즈 &펫 케어존.
비건 & 저당 카페
우리는 각자 음료 1개씩과 같이 먹을 디저트 하나 고르기로 하였다.
수제 바닐라빈 라떼 - 5,500원
쑥 인절미 크림라떼 - 6,500원
통밀 초코 크림 케이크 - 6,700원
처음에는 요거트볼을 주문했다가, 옆 테이블의 초코 케이크를 보고 오키군이 주문을 변경하였다.
내부는 조용한 분위기였다. (다들 각자의 작업을 하는 분위기 였다.. )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격 일듯.
음료는 자리로 직접 서빙해 주셨다.
초코케익의 비주얼이 장난아니었다. 케익위에 청포도와 무화과가 수북히 올려져있었다.
내가 주문한 쑥 인절미 크림 라떼.
수저로 잘 섞어서 마시는 음료였는데,
잘 섞어도 인절미 가루가 종종 목에 걸렸다. (너무 대충 섞은듯 ㅠ)
인절미 가루만 약간 조심하면 정말 맛있는 쑥 라떼였다.
통밀 초코 크림 케익
케익 위의 과일이 많아서 가성비가 괜찮게 느껴졌다.
초코크림케익이어서 달달한편이었는데, 달달함이 피곤을 풀어주는 느낌 ?! 이었다
오키군이 주문한 바닐라빈 라떼.
오키군의 평에 따르면 초코케익과 같이먹기에는 달아서 아메리카노 주문할껄... 이런 평을 들었다.
달달한 커피를 원한다면 이 커피를 추천!!
(다만 초코케익과는 같이주문하면 당 폭발이니 주의가 필요한듯.)
휘게라이프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나중에 스터디 할때, 왠지 찾게 될 듯 싶었다.
음료도 괜찮았고 특히 초코케익은 달달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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