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하면 빠질수 없는 음식인 라멘.
이치란 라멘집은 약간 식상하게 느껴져서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다른 라멘집을 찾아보았다.
여러 여행 카페를 찾아본 끝에 발견한 노우도8 라멘집을 가기로 하였다.
위치는 난바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 제법 떨어져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시간은 12시쯔음이었는데, 안에 손님이 가득 차있었다.
약 20분정도 기다림 끝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앞에는 자판기가 있어서 순간 이곳에서 주문하는 건가 싶었다.
자세히 보니 이 가게에서 파는 라멘과 카레의 냉동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내부는 바테이블로 대략 10석정도 있었다.
입구 쪽에 있는 자판기에서 주문 후 식권을 종업원에게 주는 시스템이었다.
메뉴는 농도 8/농도 27인 라멘이 있었는데,
농도 27 도전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모두 농도 8라멘으로 주문하였다.
농도 8라멘에 우리는 각각 차슈 6개짜리 1200엔,
한개 짜리 830엔 각각 주문하였다.
주문하고 난 후, 식권에 면의 익힘정도와 다대기 등을 선택 표기하였다
먼저 내가 주문한 차슈 하나들어있는 농도 8라멘.
국물이 다른 라멘집 대비해서 걸쭉한 느낌이었다.
첫입에는 매우 짜게 느껴졌지만 먹다보니 맛있게 느껴졌다.
챠슈는 크게 하나 나왔는데 정말 부드러워서 호로록 목으로 넘어가는 듯하였다.
동생이 주문한 차슈 6개의 농도 8라멘.
동생은 맵기를 기본이 아닌 것을 선택하여서 라멘에 다대기(?)가 올려져서 나왔다.
나오는 순간 비쥬얼을 보고 "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차슈를 좋아하거나 양 많이 먹는 사람은 차슈 6개 짜리 주문 하는 걸 추천한다.
노우도 8은 진~한 국물의 라멘과 엄청난 비쥬얼이 인상깊은 곳이었다.
하지만 "꼭" 방문해야할 맛집은 아닌 느낌 !?
나는 맛있게 먹었지만 같이간 일행들의 전반적인 평은 "짜다" 였다..
도쿄의 라멘 집 추천은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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