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지로] 노포 감성이 물씬 풍기는 힙지로 막걸리집, 주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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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위치 및 영업시간

 

주마등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3 1층, 2층

영업시간 -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월요일 정기 휴무

 

 

을지로3가역 10번출구에서

골목으로 5분정도 걷다보면 나오는 힙지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철판구이 집에서 1차를 먹고

막걸리가 땡겨 2차로 주마등을 방문하였다.

 

메뉴

한식 안주 위주의 메뉴구성이었다.

 

우리는 생각보다 1차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안주 하나로 간단히 먹고 싶었지만..

안주 2개주문이 필수인 주점이었다.

 

미나리전 - 13,000

김치전 - 13,000

느린마을막걸리 - 9,000

 

전과 막걸리 이렇게 주문하였다.

 

음식 후기

 

기본안주는 샐러드/김/간장 이었다.

 

곧 이어서 주문한 미나리전이 나왔다.

미나리전의 크기는 접시를 넘어설 정도로 엄청 컸는데,

전이 짭쪼름하니 맛이있었다.

 

미나리향이 느껴질 줄 기대하였지만 

전으로 구워서 그런지 향은 쏘쏘~

 

 

 

곧이어서 나온 김치전.

김치전 또한 크기가 무척 컸다.

 

개인적으론 미나리전 보단 김치전이 맛있었다.

 

안주 두개 다 막걸리와 잘 어울렸다.

 

 

종합 후기

주마등은 옛 노포 컨셉으로 안주와 주류 모두 컨셉에 잘 맞는듯.

 

우리는 간단하게 먹기 위해 방문했지만 간단하게 먹기엔 약간 힘든곳이었다.

(안주 두개 의무 주문!)

 

많이 먹지 않아 허전해서 안주가 많이 필요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1차로 방문하면 괜찮은 식당인듯.

 

전은 미나리전보다 김치전 주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