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인스타 야키니쿠 맛집 내돈내산 후기, 야키니쿠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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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 마리 위치 및 영업시간

 

야키니쿠 마리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70 1층

 

영업시간

월-토 16:00 ~ 24:00 (라스트 오더 23:00)

일요일 정기 휴무

 

 

사당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대략 10-15분 걸으면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요즘 맛집이 많은 관악시장안에 위치해 있는데,

조명이 밝아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평일 7시쯤 도착하였는데,

웨이팅 없이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창가자리를 제외한 테이블 석은 만석이었다.

 

이곳은 인스타에서 사당을 검색하다가

특상 네기우설을 발견하고 찾아가게 되었다.

 

(아래에 이야기 하겠지만, 네기우설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다 ㅠ)

 

메뉴

 

오키가 약간 배부른 상태로 방문을 하는 바람에

시그니처 메뉴 하나만 먹을 수 있었다..ㅠㅠ

이곳에서 별미로 특상네기우설을

먹어보고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였다.

 

마리 모리아와세 (중) - 39,800원
야키니쿠마리 수퍼 사워 (레몬 스쿼시) - 7,800원

 

음식 후기

 

먼저 양배추샐러드, 양배추 장아찌, 김치가 세팅되었다.

 

 

그리고 고기와 같이 먹을 소금, 와사비, 레몬, 그리고 소스가 나왔다.

 

 

자리 한켠에는 야키니쿠를 맛있게 먹는법이 나와있었다.

 

1. 석쇠 숯불에 1분 달구기

-준비된 레몬 착즙

2. 소고기는 미디엄 또는 레어로 굽기

3. 취향에 맞게 소금/와사비/타레/레몬 찍어먹기

 

 

 

맛있게 먹는 법을 읽고 있으니 

곧 숯불이 세팅되었다.

생각보다 숯이 한가득 담겨있어서 깜짝 놀랐다.

 

 

마리모리아와세가 나왔다.

 

우설, 안창살, 갈비살, 돈차돌, 갈비본살

그리고 고구마, 버섯, 꽈리고추로 구성되어 있었다.

 

먹는 것은 돈차돌부터

시계방향으로(?) 먹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돈차돌 - 우설 + 안창살 - 갈비살 - 갈비 본살 순으로 먹었다.

 

 

정신없이 먹다가 찍은 사진.

숯이 많아서 그런지 고기는 정말 금방 익었다.

 

모든 부위가 맛있었지만,

내 입에는 갈비살과 갈비본살이 짱이었다.

 

우설은 나는 쫄깃하니 맛있었다고 느꼈는데,

오키군의 입맛에는 맞지 않은듯 싶었다 ㅠ..

(호불호가 있는듯)

 

 

야키니쿠 마리 수퍼사워 레몬맛!!

 

같이 나온 막대기로 잘 저어서 마시는 술이다.

생각보다 술맛이 세지 않아서 음료수 삼아 마셨다  ㅎㅎ

 

종합 후기

 

일본식 야키니쿠형식의 맛집은 사당역에서 처음 가보았다.

 

인스타 맛집이어서 기대 반 설렘반으로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고기가 맛있었다.

 

숯도 많이 넣어주셔서 금방익어서 좋았다.

(고기 아래에 닿을듯 말듯 넣어주셨다)

 

다음에 방문을 한다면 이곳의 별미인 특상 네기우설을 먹어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