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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Taste Road

[일본 도쿄/츠키시마 몬자거리] 낯선 비쥬얼의 음식 몬자야끼, 모헤지

by JJORIO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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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츠키시마 몬자거리] 낯선 비쥬얼의 음식 몬자야끼, 모헤지

 

모헤지 (몬자야키 전문점)

3 Chome-16-9 Tsukishima, Chuo City, Tokyo 104-0052 일본

 


도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찾다가 찾게 된 몬자야키.

우리는 몬자거리가 있다는 츠키시마로 향하였다

 

몬자거리는 거리 길게 몬자야키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었다.

 

우리는 한창을 걷다가 모헤지라는 몬자야키 전문점에 웨이팅을 걸었다.

 

모헤지 앞에는 5~6팀 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약 15분동안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서 하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웨이팅을 적을때부터 모두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우리가 적은 영어를 못알아보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알파벳도 더듬더듬 읽으셔서 우리는 눈치껏 우리라고 먼저 이야기 한 후 가게 안으로 입장하였다.

 

일본 현지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영어 메뉴는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우리는 점원이 추천해준 명물이라고 써있는 몬자야키를 주문하였다. 

더하기 곁들여 마실 맥주 한잔씩 주문하였다.

 

먼저 시원~한 맥주가 나왔다. 뜨거운 철판옆에 있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는 맥주였다.

 

 

뒤이어 몬자야키가 떡, 명란등이 올려서 나왔다.

철판위에서 점원이 직접 몬자야키를 만들어 주셨다.

몬자야키는 먼저 철판에 기름을 두른후 아래 채소를 먼저 볶았다.

그리고 반죽을 중간을 채은 후, 명란을 섞어주었다.

 

처음 서빙되었을 때, 제법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었지만

완성되고 난 후의 모습은.. 술먹고 자주 볼수 있는 비주얼의 그것이 되어있었다.

 

몬자야키는 숟가락, 젓가락이 아닌 작은 뒤집게 같은걸로 떠서 먹는 방식이었다.

 

마지막 조리 후 모습만 봤다면 못먹었을 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조리의 과정을 다 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명란이 들어가서 짭쪼름 하면서 반죽의 맛이 난생 처음 먹는 맛이었다.

 

우리는 먹다가 나름 비주얼 음식을 만들어본다고 뒤집게로 열심히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물론 비주얼은 많이 나아지지는 않았다 ㅋㅋ..)

 

이렇게 몬자야키의 체험을 마쳤다.

계산 후에 몸에 벤 기름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점원분이 페브리즈를 직접 뿌려주셨다.

 

우리는 이번 몬자야키 체험때는 일본어가 서툴러서 대충 시켰지만.. 다음 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제대로 된 주문을 하고싶다

독특한 일본음식을 체험하고 싶다면 츠키시마의 몬자거리 방문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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