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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Hotel

[일본 군마/쿠사츠 료칸] 위치는 매우 좋았지만 시설은 낡았던 료칸, 쿠사츠 다이토칸

by JJORIO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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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마/쿠사츠 료칸] 위치는 매우 좋았지만 시설은 낡았던 료칸, 쿠사츠 다이토칸

 

 

Kusatsu Onsen Daitokan 草津温泉 大東舘

126 Kusatsu, Agatsuma District, Gunma 377-1711 일본

 


일본에 사는 친구와 1박 일정으로 다녀왔던 카루이자와 - 쿠사츠 여행. 

숙소는 온천이 유명한 쿠사츠 온천 여관에서 묵기로 정하였다.

 

하지만 여러 숙박사이트를 검색해보았지만 일본의 연휴여서 그런지 예약이 꽉 차있었다.

열심히 검색끝에 다이토칸이라는 온천 여관을 발견하고 예약하였다.

다이토칸에 전화를 하였을때 주차 안내를 받았는데 안내된 장소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였다.

 

다이토칸에는 두군데의 온천이 있었는데 신관과 숙박하는 건물. 

우리는 너무 늦게 도착하여 신관 온천을 이용하지 못하고 낡은 온천을 이용하였다.

(신관 - 본관간 셔틀버스 운행시간이 있어서 이용 못함)

 

우리는 저녁뷔폐를 20:30에 하여 체크인을 서둘러서 한 후 바로 저녁 먹는 장소로 향하였다,

저녁은 2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다.

 

 저녁뷔폐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나름 초밥, 튀김, 일본식, 디저트, 과일 등 구색은 맞춰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각자 기호에 맞춰서 음식을 담아서 먹기 시작하였다.

 내가 선택한것은 샐러드, 딤섬, 회, 스키야키 (계란노른자), 파스타, 탕수육 등이었는데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후식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식사후 방에 들어가니 이불이 깔아져 있었다.

방은 4명이서 자기에 딱 맞는 크기였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창가쪽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었는데 좀 낡은 향기가 났다..ㅠㅠ

 

이부자리를 편 후에는 방 가운데에 있던 탁자가 놓여졌다.

 

화장실도 낡은느낌이 확 났지만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었다.

나름 화장실과 욕실을 분리해놓은 구조였다.

 

창밖으로는 쿠사츠의 명소중 하나인 유바타케가 바로 보였다.

온천물이 진짜 흐르고 있었는데 조명과 함께 정말 멋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온천 욕탕은 정말 녹도 많이 보이고 시설도 확실히 옛날것이었다.

녹은 유황때문에 어쩔수 없이 생긴다 하지만 시설은 보수가 필요해 보였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숙소 앞 유바타케 주위를 산책하였다. 

온천물이 직접 흐르는 풍경은 처음 보는것이라 정말 신기했다!

 

한쪽 구석에는 족욕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슬리퍼를 신고 오지 않아 족욕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쿠사츠 온센 다이토칸은 온천 명소인 유바타케가 바로 옆에 있어 위치 하나는 정말 좋았다.

위치가 좋은곳에 먼저 지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은 보수가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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