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호텔] 서울 시그니엘 97층 숙박 후기, 롯데월드 전망 욕실, 조식 룸서비스

[서울/잠실 호텔] 서울 시그니엘 97층 숙박 후기, 전망 욕실, 조식 룸서비스 

 

서울 시그니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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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이른 퇴근 후 오키군 생일 기념 겸 하여 서울 시그니엘을 방문하였다.

잠실역 지하 - 에비뉴엘을 통해 들어가느라 약간 길을 헤매긴 하였지만 무사히 로비층으로 도착하였다.

 

우리는 9794호를 배정받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전망욕실로 따로 추가금액 없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한강뷰는 추가요금을 내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우리는 추가 업그레이드는 받지 않았다.

 

라운지는 지난번 이용했을때 실망했던 기억이있어서 따로 이용하지 않았다.

 

방으로 들어갔다. 처음 보이는건 침대외 조그만 원형테이블 그리고 사무용으로 쓸수 있을 책상이었다.

 

원형테이블은 생각보다 무거워서 창가로 옮기는데 약간 애를 먹었었다.

 

침대 반대편에는 TV가 있었는데, 투숙하는 동안 따로 켜보진 않았다.

 

전망욕조가 있는 샤워하는 곳과 화장실이 벽을 두고 나눠져 있었다.

 

화장실은 변기 뚜껑이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올라갔는데.. 뭔가 고장났는지 혼자서 자꾸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했었다.. ;;

 

욕조는 롯데월드쪽 전망이 훤히 보였다.

배스티와 배스 소금을 사용할 수 있게 어매니티로 구비되어 있었다.

 

세면대는 욕실과 화장실 앞에 위치하여 있었는데, 빗, 핸드워시, 바디로션등이 여기에 구비되어있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욕조옆 샤워하는 곳에 있었다.

 

 객실 내부에는 다양한 음료와 스낵, 주류를 구매할 수 있었다.

칫솔과 면도기도 여기서 구매 하도록 되어있었지만 우리는 아래 롯데마트가서 구매하였다.

 

웰컴티는 따로 요청을 해야 주는 형태로 바뀌었는데, 우리는 늦게 확인 하고 밤이되서야 월컴티를 요청하였다.

티는 과일티로 무난하게 마실수 있었다.

 

전망은 저 멀리 헬리오시티가 보이고 바로 밑에는 롯데월드가 보였다.

저녁에 비가 떨어졌는데 창문의 빗방울 덕에 더 운치가 느껴졌다 :)

 

우리는 시그니엘 왔으면 룸서비스를 시켜야한다는 회사 선배의 말에 조식을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해보았다.

테이블과 함께 꽃병이 놓여져서 오셨는데 고급스러운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

 

(시그니엘에서 룸서비스를 주문하는것 강추!!)

 

시그니엘에서 좋은 전망과 함께 푹신한 침대에서 자니 호캉스하는 맛이 났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대 만족했던 투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