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긴자 맛집] 긴자 츠케멘 맛집, 銀座 朧月 (긴자 오보로즈키)

[일본 도쿄/긴자 맛집] 긴자 츠케멘 맛집, 銀座 朧月 (긴자 오보로즈키) 

銀座 朧月 (긴자 오보로즈키)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6 Chome−3−5 第一高橋ビル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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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를 돌아다니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위해 음식점을 찾기 시작하였다.

 

먼저 오므라이스가 어떨까하여 가본 렌가테이.. 하지만 어마무시한 대기줄을 보고 우리는 다른곳으로 향하였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오래된 우동집이 있다길래 그곳으로 걸아갔다.

 

사토요스케 우동집.. 역시 황금연휴답게 줄이 엄청 길었다.

우리는 웨이팅을 할 자신이 없어서 사토요스케 바로 앞에 있는 츠케멘집을 가기로 정하였다.

 

이곳도 줄이 우리앞에 6-7팀 있었는데 가게가 작아서 회전율이 약간 안좋았다.

 

하지만 다른 가게에 비해 웨이팅 수가 적었고 츠케멘은 처음이라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기다렸다.

 

우리는 차슈가 들어있는 특제 츠케멘 2개를 주문하기로 정하였다.

우리 순서가 다가오자 종업원이 오셔서 우리가 무엇을 주문할지 물어보고 가셨다.

 

긴자 오보로즈키는 건물 1층에 작은 규모로 위치하여 있었다.

 

 

먼저 들어가자마자 입구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메뉴에 맞는 식권을 구매하였다.

우리는 특제 츠케멘이었기 때문에 맨 위 가장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 2개 구매하였다.

 

내부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듯한 조그마한 바테이블이 있는 식당이었다.

손님이 다 먹고 떠나면 치운 후 바로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문은 미리 받아서 그런지 앉자마자 거의 바로 음식을 내어 주셨다.

 

츠케멘은 진한 육수에 면을 찍어먹는 방식이었는데, 육수가 약간 짭잘하였다.

너무 짜다고 느끼면 면수를 달라해서 좀 섞어 먹으면 된다는데, 우리의 입맛에는 나쁘지 않아 괜찮았다.

 

차슈와 계란을 곁들어 먹으니 짠맛이 덜 했는데, 여기서 츠케멘을 주문하게 된다면 특제 츠케멘으로 주문을 추천한다.

긴자 주변에서 츠케멘을 먹어 보고싶다면 오보로즈키를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