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싸이 Summer Swag 2023 서울 첫 콘서트 후기

[콘서트] 싸이 Summer Swag 2023 서울 첫 콘서트 후기

 

여름하면 생각나는 싸이콘서트.

피켓팅에서 금요일 저녁 라구역 스탠딩석 라구역 티켓을 예매하였다.

 

피켓팅이 끝난 후 공연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다가 공연 안내 문자를 받으니 다시 설레기 시작하였다.

 

티켓부스/포토존/MD판매/물품보관소 오픈은 2:42pm

스탠딩 입장대기는 4:42pm

스탠딩과 지정석 입장시작은 5:12pm

공연시작은 6:42pm 으로 안내받았다.

 

 

 

잠실종합운동장역 6번출구에서 올라오면 바로 주경기장이 보인다.

정말 말 그대로 사람이 바글바글 하였다.

 

특히 여자화장실 줄이 매우 길었다. 미리 화장실 들리고 오는걸 추천!!

물론 모든 음식점과 편의점도 공연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줄이 길어졌다.

 

우리는 공연시작 50분전 스탠딩석 대기 장소로 들어갔다.

 

포토존과 맥주/간단한 간식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대기가 엄청 많아 우리는 사진도 안찍고 바로 패스하여 스탠딩 대기 장소로 향하였다.

 

이번 공연에 등장한 LED 너클밴드.

입장하면서 비닐가방과 함께 받았다. 중앙제어방식으로 곡에 따라서 다른 색으로 변하는 밴드였다.

 

입구에서 비닐가방을 수령하였는데, 안에는 우비와 작은 물 한병이 있었다.

물을 많이 마시는 분이라면 얼음물 하나 추가로 준비해서 가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공연시작 20분 전에 장내로 입장을 하였다.

벌써부터 물대포 테스트 (?)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라구역으로 가서 괜찮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공연은 안내문과 함께 시작하였다.

 

 

 

작년엔 마동석 영상과 함께 콘서트를 시작했다면 올해는 허성태 영상으로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이번 공연의 첫 게스트는 제시

제시는 어떤X, Zoom, 눈누난나를 불렀다.

 

이번 공연에서 인상깊었던 무대중 하나.

댄서들 + 스크린이 맞춰서 춤을 추는데 정말 멋졌다.

 

이번 공연의 두번째 게스트 화사.

화사는 마리아, 멍청이, 그리고 마마무 메들리를 불렀다.

 

 

 

또 다른 인상깊은 콘서트 무대

무대의 물 분수에 스크린을 띄우는 것이었는데, 서로를 위로해 주는 영상이라 감동이 있었다.

 

 

 

공연의 마지막이 가까워 질수록 앞에 있던 사람들이 점점 빠져 우리는 무대에 가까워 질수 있었다.

 

싸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싸이의 지치지않는 체력에 정말 감탄을 하였다.;;

 

 

이번 흠뻑쇼는 레이저쇼, 불꽃쇼, 분수쇼 등 정말 볼거리가 많은 가성비 넘치는 공연이었다.

정말 말그대로 광객이 되어 공연을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싸이 흠뻑쇼 준비물로는 수건, 휴지 (화장실을 위해), 여벌옷 (꼭 준비할 필요없이 받은 우비로 입고 가도됨)을 추천한다

 

우리는 깜빡하고 수건을 안가져갔는데, 여벌옷 보단 수건 챙겨가면 좀 더 쾌적하게 집에 갈 수 있을것 같다 ㅎㅎ

(물에 쫄딱 젖어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