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롯데몰 크리스마스 마켓 주말 방문 솔직 후기

---

 
 
연말이 다가오니 여러곳에서 크리스마스트리가 밝히고 있었다.
우리는 주말을 맞아 특별한 구경을 하기위해 잠실 롯데몰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향하였다.
 

잠실 롯데몰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시간 및 예약

 
운영 날짜 : 23.11.24 - 23.12.25
운영 시간 : AM 10:30 - PM 22:00
장소 : 잠실 롯데타워 아레나 잔디 광장
 

현장 입장 예약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 QR 코드로 대기 등록
카카오톡으로 입장 호출 수신 후 10분 내 입장 가능
 
주말점심때쯤 QR 코드로 현장예약을 했는데 약 150팀이 앞에 있었다.
30분도 안되서 웨이팅이 다 줄어들어 점심을 먹고 2시쯤 다시 예약을 하였다.
이때는 300팀이 앞에 있었는데, 1시간 반~2시간 백화점에서 대기하며 기다렸다 ㅠ
 
주말 저녁으로 갈 수록 대기가 길어지는 듯 하다. (조명 때문일것 같은..)
심지어 QR 찍는 줄도 런던베이글 넘어서 까지 서있어서, 깜짝 놀랐다. 
 

크리스마스 마켓 내부

 
크리스마스 마켓 내부는 인원을 제한해서 그런지 쾌적하였다.
글라스 하우스라 바깥이 훤히 다 보여서 개방감이 느껴졌다.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있었던 크리스마스 소품샵
마치 독일에 있을법한 나무로 만든 소품들이 진열 되어있었다.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하나쯤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을 보니 마음을 접게 되었다
 

 
소품샵 한켠에는 여러 오르골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코너 한쪽에는 LED가 들어오는 오르골도 있었는데.. 가격대가 약간 있었다.
 

 
굿럭트럭의 피네담 피규어
머리가 빨간색이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사과 디저트와 뱅쇼를 
크리스마스 마켓 가운데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하나 먹어볼까 했지만, 같이 간 일행이 배부르다 하여 다음을 기약하였다.
가격대는 8~9천원대.
 

 

 
크리스마스 마켓 출구쪽 매대에서 판매하고 있던 와인.
와인마다 어떤음식에 페어링 하면 좋은지 다 써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와인을 쉽게 고를 수 있게 다 붙어있어 편리해 보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장난감 가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여러 장난감들이 진열되어있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식기류들.
빨간색/초록색으로 예쁜 무늬가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쓰면 좋을 것 같은 식기류들이었다.
 
 

 
글라스 하우스 외부에도 소품을 파는 가게들과 간식 그리고 요기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여러개 있었다.
우리는 롯데몰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다녀 그런지 크리스마스 마켓에선 음식이 땡기지 않았다.
(주말이라 그런지 앉을 곳이 마땅치도 않았다..ㅠ)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나온 후 트리를 구경하였다.
오너먼트들이 예뻤지만 역시 조명이 있는게 더 예쁠 것 같았다..
 
조명은 오후 5시 30분에 점등 된다고 한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회전목마를 기다리는 인파가 어마무시하였다.
 
롯데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2인 무료 탑승 가능하다.
회전목마도 오후 5시 30분에 점등된다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한줄평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잔칫상에 먹을게 없는 기분이 들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소품들 가격대가 대체로 높에서 가벼운 주머니의 
우리는 구경만 주로 하였다.
 
더하기, 주말 오후에서 저녁이 될수록 점점 사람이 많아지니
QR 예약을 먼저 해놓고 롯데몰을 돌아다닌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