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중 하루는 근교 여행으로 시모노세키와 모지코를 다녀왔다.
신선한 초밥과 아름다운 항구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라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일정 중 하나였다.
가라토 시장 스시마켓

영업시간
- 금요일·토요일: 10:00 ~ 15:00
- 일요일·공휴일: 8:00 ~ 15:00
먼저 시모노세키의 가라토 스시마켓을 찾았다.
시장 안에는 다양한 초밥이 한 접시씩 진열되어 있어 원하는 것만 골라 먹을 수 있었다.
참치, 연어, 새우 등 어떤 초밥을 먹어도 신선했고,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식사하는 내내 즐거웠다.
현지 시장에서 맛보는 초밥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배를 타고 모지코로 이동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바다를 건너는 기분이 색달랐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지코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였다.




모지코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블루윙 모지였다.
운 좋게 개폐 시간에 맞춰 도착해 다리가 열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사이렌이 울리고 다리 중앙이 천천히 양쪽으로 열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그 장면을 바라봤다.
블루윙 모지를 건넌 뒤에는 모지코 거리를 천천히 걸었다.
레트로한 분위기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항구 풍경이 어우러져 어디를 걸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시간만으로도 모지코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산책을 마무리한 뒤에는 모지코 비어에서 잠시 쉬어갔다. 직접 양조한 생맥주는 깔끔하고 시원했으며, 함께 주문한 음식도 맥주와 정말 잘 어울렸다. 항구를 바라보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한 잔은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 줄 만큼 만족스러웠다.




가라토 스시마켓에서 신선한 초밥을 맛보고,
배를 타고 모지코로 이동해 블루윙 모지의 개폐 장면을 직접 본 뒤,
레트로한 거리를 산책하고 모지코 비어에서 하루를 마무리한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였다.
후쿠오카 근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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