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후기] 곧 없어지는 호텔 ㅠㅠ 르메르디앙 서울 숙박 후기

 

곧 없어지는 호텔 ㅠㅠ 르메르디앙 서울 숙박 후기

 

우연히 기사에서 르메르디앙 호텔이 2021년 2월 말부로 문을 닫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이 원인인데..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호텔이어서 바로 예약버튼을 눌렀다.

물론.. 플래티넘 맴버쉽 있었을때 방문했음 더 좋을 뻔했지만.. 마지막이니 바로 향하였다.

 

 

르메르디앙 호텔은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여 있었다.

말 그래도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여 있었다.. 그래서 이곳엔 나중에 주상복합이 들어온다고 한다.

 

 

입구가 여타 5성급 호텔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었다.

분홍색 트리 장식이 눈에 띄었고, 입구앞에 LED 구조 또한 신선하였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수영장/사우나/헬스장을 이용가능하였다.

하지만 수영복을 챙겨오지않아 아쉽게도 패스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방체인지를 한번 하였는데... 그 이유는 청소상태 불량 때문이었다 ㅠ..

원래 받은 방은 7층이었는데 6층 발코니 방을 받았다.

 

발코니 방의 장점은 발코니에서 맥주나 커피등을 마실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날이 너무 추워 발코니 이용을 할수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방 상태는 깨끗했고 화장실과 욕실은 나눠져있었다.

시설이 오래되어 그런지 TV에 연결하는 HDMI 포트가 작동하지 않았는데.. 뭐...

이용에는 무난한 상태였다.

 

 

르메르디앙은 아직 어매니티가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향기가 좋았다.

 

 

방에서 강남의 대로가 한눈에 보였다. 뷰로 즐기기엔 쏘쏘한 ? 뷰였다.

 

이번 호텔 방문에 플래티넘 맴버쉽 갖고 있을때 방문하여 조식 및 라운지를 누려볼껄이란 아쉬움이있었다.

하지만 곧 없어질 호텔이라 그런지 서비스가 쏘쏘 하였고.. 처음 청소상태 불량은 약간 충격이었다..

하지만 르메르디앙이 없어지기전 마지막으로 방문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이번 후기를 마친다.

 

Written by Doki